'놀면뭐하니' 싹쓰리 활동 마무리 "팬들 앞에서 공연하지 못해 아쉬워"[★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2020.08.15 19:57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뭐하니' 싹쓰리가 짧은 활동을 마무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의 마지막을 위해 함께 모인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싹쓰리로서의 마지막 촬영에 감회에 젖었다. 사전에 제작진을 만난 비는 타임캡슐, 야자타임 등의 이벤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보이며 기대감을 보였다. 세 사람은 서로의 이별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는 "편지를 썼는데, 센치해질 수 있다"며 미리 경고했는데, 유재석은 "그런게 제일 싫다"며 몸서리쳤다.

이효리는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을 언급했다. "싹쓰리에 비해 거기는 서로의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자신을 잘 받아주는 싹쓰리 멤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비가 멤버들에게 요리를 대접해주겠다며 한옥으로 향했다. 전복 버터구이와 전복밥을 요리했는데, 갖은 구박에도 요리를 완성해내 유재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효리와 비에게 싹쓰리 활동의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효리에게는 커플티와 원앙 인형을, 비에게는 활동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이어 또 하나의 선물이 있다며 '음중 1위 트로피'를 꺼냈다. 이를 본 비는 "마지막으로 언제 1위를 했는지 가물가물하다"며 감회에 젖었다.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는 비가 보관하게 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에 줄 선물이 남았다며, 한 사람씩 방으로 초대했다. 방 안에는 벽면 가득 팬들의 사랑이 담긴 메모가 빼곡했다. 싹쓰리 멤버들은 메모에 눈을 떼지 못했고, 다시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환불 원정대' 프로젝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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