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발목 부상 "팬미팅 참석..퍼포먼스 최소화"[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8.14 15:21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발목 부상 여파로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됐다. 승관은 일단 예정된 팬미팅 일정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승관 관련 공지를 전하고 "발목 부상을 입은 승관은 수술 후 현재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승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아티스트 본인이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은 퍼포먼스를 최소화하면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 이후 추가적인 스케줄과 관련하여 아티스트의 치료와 재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에 한해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관은 지난 7월 안무 연습을 하다 발목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까지 진행했다.

세븐틴은 오는 30일 온라인 팬미팅으로 팬들을 마주한다.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승관 군의 2020 SVT 4TH FAN MEETING 참여와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지난달 발목 부상을 입은 승관 군은 수술 후 현재 치료와 재활에 힘쓰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호전 상태와 경과를 지켜보며 2020 SVT 4TH FAN MEETING 참여 여부에 대해 승관 군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아티스트 본인이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2020 SVT 4TH FAN MEETING 에서 승관 군은 퍼포먼스를 최소화하면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 이후 추가적인 스케줄과 관련하여 아티스트의 치료와 재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일정에 한해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승관 군의 치료와 재활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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