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가 깔린 수원KT위즈파크./사진=심혜진 기자
SK와 KT는 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 많은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전날 밤부터 강하게 내린 비는 이날 오후 2시쯤 소강 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박종훈 경기 감독관이 오후 3시 50분경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3일 월요일에 치러진다. 선발 투수는 그대로다. KT는 김민수, SK는 리카르도 핀토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