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황정민X박정민, 레이디가가·업타운 노래 받쓰 성공[★밤TView]

공미나 기자  |  2020.08.01 21:22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두 문제 받아쓰기에 성공하며 활약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영화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놀토' 멤버들은 "예능에서 보기 힘든 투샷이다. 정말 팬이다"고 놀라워했다.

'놀토' 멤버 신동엽과 황정민은 서울예대 동기 사이. 이날 황정민은 신동엽에 대해 "예나 지금이나 의외인 사람 같다. 신동엽 외모가 진중한 느낌은 살짝 없는데 대학생 때 전체 동아리 회장을 맡았다. 지금도 리더십이 있어서 '놀토'를 오래 이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의외의 끝은 황정민"이마려 "학창 시절에 연기를 한 번도 안 하고 늘 스태프로 일만 하다 졸업 후 갑자기 영화에 나왔다. 연기를 어떻게 할지 걱정했는데 너무 잘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연서시장 라구오일파스타를 걸고 펼쳐졌다. 팝 가수 레이디 가가의 노래가 출제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블랙핑크가 함께 한 'Sour Candy'(사워 캔디)의 한국어 가사 부분이 문제로 나왔다.

문제 구간은 블랙핑크가 부른 파트로 "뜻밖의 표정 하나에 넌 당황하겠지/비싼 척이란 말들로/날 포장한 건 너야".

박정민은 뛰어난 추리력으로 가사를 해석하고 문장까지 완성했다. 반면 황정민은 제대로 가사를 적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2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고등어무조림을 걸고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 받아쓰기를 시도했다. 문제로 나온 가사는 "오로지 너 내 곁에 없는 너/내가 버린 너/너만이 나와 함께 할 수 있는/그런 사람이야"였다.

앞 구절에서 오답이 속출했지만, 멤버들은 마지막 시도 끝에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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