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세븐, 파죽의 3연승.. 레전드 댄스가수 특집 '최종 우승'[★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2020.08.01 19:53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세븐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날 여름특집 3부작의 완결로 '여름특집 3탄 - 레전드 댄스가수'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태사자, 전진, 세븐, 자자, 채연, 홍경민, 나태주가 출연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들의 판정으로 승리팀을 정하기에 무대 전부터 많은 기대감이 조성됐다.

태사자는 자신들의 데뷔곡인 '도'를 선곡했다. "안 틀린 것에 만족한다"는 소감과는 달리, 무대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했다. 이어 채연은 '둘이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으로 첫 1위를 받아서, 저에겐 떼려야 뗄 수 없는 곡"이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결국 채연이 태사자를 꺾고 첫 승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전진이 무대에 올랐다. 전진은 약 12년 만의 '와(Wa)' 역주행에 감사를 표하며, 이날 새로운 버전의 '와'를 선보였다. 이에 전진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어 올라온 세븐은 자신의 데뷔곡 '와줘'를 선보였는데, 활동 당시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뽐내며 1승을 다시 한번 빼앗아왔다.

주고받는 접전 속에서 홍경민과 나태주가 다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선곡한 이들은, 가사에 맞춘 재치 있는 무대 구성과 함께 나태주의 태권 퍼포먼스를 곁들였다. 하지만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로 자자가 등장했다. 자자는 첫 출연 소감으로 "주위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23년 만의 새로운 버전 '버스 안에서'를 선보였다.

하지만 최종 우승은 3승을 기록한 세븐에게 돌아갔다. 세븐은 "처음엔 트로피 욕심이 없었지만,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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