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엽, 술먹고 이민정에 "행복하니?"[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7.04 20:30
/사진=KBS 2TV\'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이상엽이 술을 마시고 이민정에게 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윤규진(이상엽 분)이 결국 술을 마시고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송나희와 이정록의 달달한 모습에 충격받은 윤규진은 "너랑 나랑 마주보고 웃은게 도대체 언제니? 나도 나 별난거 알아. 그래서 나도 불행하고 너도 불행하고. 근데 누구를 위해 같이 살아야 해"라며 송나희에게 이혼을 선고받던 날을 떠올렸다.

이어 윤규진은 술을 마시고 송나희의 집 앞에서 송나희를 기다려 수박을 들고 집 앞에 도착한 송나희를 마주쳤다. 이어 윤규진은 송나희와 함께 놀이터로 향해 그네에 앉았다.

윤규진은 그네에 기대 심란한 표정으로 송나희에게 "넌 지금 행복하냐? 행복해지고 싶어서 헤어진거잖아. 그래서 지금은 잘 가고 있나 해서"라 물었다. 이어 송나희가 "응 그냥 뭐 좋아. 마음도 편하고 식구들이랑 복작거리는 것도 꽤 적응되고, 식구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소소한 재미가 있지. 넌 어떤데"라는 말에 망설이다 "나, 글쎄. 중요한 건 니가 행복하다는 거니까"라며 대답 없이 놀이터를 떠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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