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붙잡으려면? 사비를 감독으로!" 英 언론 주장

심혜진 기자  |  2020.07.04 19:52
2014~2015시즌 우승 당시 메시(왼쪽)와 사비 에르난데스./AFPBBNews=뉴스1 2014~2015시즌 우승 당시 메시(왼쪽)와 사비 에르난데스./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3)의 이적설이 불거지자 그를 붙잡기 위해서는 사비 에르난데스(40)를 감독으로 임명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사비가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 것이 메시를 클럽에 계속 남게 만들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진행 중이던 재계약 논의를 중단했다.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6월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성적 부진에 경영진과 선수들과의 불화, 키케 세티엔 감독의 리더십 실종 등 여러 문제들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거진 메시의 이적설은 치명타다.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사비를 데려오는 것이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사비는 현재 카타르의 알 사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감독직에 부임해 지도자 경력을 쌓고 있다. 누구보다 바르셀로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차기 감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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