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G 전승-울산전 완승' 전북 모라이스 '6월의 감독' 선정

이원희 기자  |  2020.07.01 10:29
모라이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모라이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의 모라이스 감독이 6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지난 6월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모라이스 감독이 신라스테이 6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달 첫 경기였던 서울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이후 인천, 포항, 광주를 차례로 잡으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특히 9라운드 울산전에서 2-0으로 승리해 6월 전승은 물론, 2위 울산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2019시즌부터 전북을 지휘해온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해 4월, 8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번 수상까지 더해 K리그 통산 세 번째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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