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김지석, 음소거 고백..한예리 향한 우정→사랑? - 스타뉴스

'가족입니다' 김지석, 음소거 고백..한예리 향한 우정→사랑?

윤성열 기자  |  2020.07.01 09:56
/사진=\'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화면 /사진='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화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지석이 감정의 변화를 맞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분)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게 된 박찬혁(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혁은 군 복무 시절, 김은희가 써줬던 가짜 연애편지를 오랜만에 꺼내 들었다. '너의 턱선을 부드럽게 감싸고 싶다', '손을 잡고 걷고 싶다', '너의 눈빛이 그리워' 등의 닭살 돋는 내용에 박찬혁은 잊고 지내던 당시를 떠올렸고 편지를 집어넣으려다가도 또 다시 읽으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또한 박찬혁은 김은주(추자현 분)가 결혼식 사진 속 친구들에 대해 얘기하며 열등감을 드러내자 "가족이 못 해주는 걸 때로는 친구가 해줄 때가 있다"며 친구들과 연락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박찬혁은 "은희가 찬혁 씨 좋아한 적 있다"는 김은주의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후 박찬혁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김은희를 찾아가 함께 웃으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희는 박찬혁에게 "네가 남자로 느껴진 적 있다"면서도 "이제는 스무 살 가을의 추억일 뿐"이라고 해 왠지 모를 씁쓸함을 남겼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추억이 담긴 장소,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다. 이때 "너는 추억이라는데, 나는 왜 이제야 시작하려는 걸까?"라는 박찬혁의 내레이션이 극의 엔딩을 장식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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