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달려라 방탄'서 베스트 사진작가 등극 "추억=사진=영상은 하나"

문완식 기자  |  2020.07.01 09:37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베스트 사진작가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6화에서는 '달방 사진전3'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사진전을 하기 전 멤버들이 만든 옷을 입고 직접 개인 콘셉트 촬영까지 펼치며 마지막 점수까지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리더 RM의 사진 가로 활약을 펼쳤다. 정국은 '자유'를 주제로 한 RM의 콘셉트에 "자유면 밖으로 나갈까요?"라고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개성 넘치고 재치있는 RM의 포즈를 매의 눈으로 담아낸 작품에 멤버들은 "오~자유네! 자유롭다! 이거다! 좋아요!"라는 환호를 연이어 보냈다.

그 기세를 몰아 난간을 잡고 폴짝 뛰는 RM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드러난 디테일한 표정까지 완벽 포착했고 귀여운 클로즈업 사진까지 열정을 다했다. 이에 지민은 "확실히 사진을 찍는 애가 잘 찍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간간이 멤버들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고, 점수 매기기에서 지민을 찍어준 사진에 뷔는 "모든 사진을 통틀어서 오늘의 가장 베스트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이홉은 "결국 베스트 사진작가는 정국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신만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현란한 점프력으로 남다른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고 멤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평소 'G.C.F'(골든 클로젯 필름)감독으로 유명한 정국은 마지막 소감으로 "여러분들 살면서 많은 것들을 놓치지 마시고 사진 한장 한장 남기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라며 추억, 사진, 영상은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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