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사랑의재개발'→'노는 언니' 하반기 론칭[공식]

윤성열 기자  |  2020.06.30 14:19
/사진제공=티캐스트 /사진제공=티캐스트


티캐스트가 하반기 자체 제작 라인업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상반기 발표했던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티캐스트는 예능전문 채널 E채널을 통해 오는 7월 2일 '사랑의 재개발', 7월 8일 '찐한 친구'를 연달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노는 언니'를 오는 8월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사랑의 재개발'은 외로운 중장년 싱글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주기 위한 '50+세대의 3:3 어른 미팅'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렌드의 중심으로 이동한 '오팔(OPAL) 세대'를 겨냥했다. 중장년층 미팅을 소재로 색다른 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엽, 장윤정, 붐이 MC로 나선다.

'찐한 친구'는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이 모여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송재희, 최필립, 양동근이 출연한다.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그 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아온 멤버들이 제대로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를 다룰 계획이다.

골프계 전설 박세리를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슈퍼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 피겨 요정 곽민정,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수영 선수 정유인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다큐멘터리 및 관찰 예능을 주로 선보이는 채널 뷰에서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야생 생존 버라이어티 '바다로 간 사나이'를 정규로 확정하고 오는 8월 방송한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 채널 패션앤에서는 최장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 리뷰온'이 지난 19일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산다라박, 안현모, 김나희, 오영주, 윤소희, 지숙이 출연하고 있다.

티캐스트는 "하반기에도 여타 채널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티캐스트만의 자체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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