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가 좋은 곡을 만나 10년 만에 미니앨범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K.R.Y.는 30일 공개된 매거진 빌보드코리아 화보에서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버핏 수트를 차려 입고 촬영한 또 다른 버전의 커버에서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멤버들의 해맑은 미소가 담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슈퍼주니어-K.R.Y.는 2006년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으로 결성된 후 지난 8일 첫 미니 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을 발매했다.
화보 인터뷰에서 첫 미니 앨범이 나오기까지 10여 년이 걸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성은 "사실 앨범을 발매하고 싶어도 좋은 곡을 못 만나면 힘들다"며 좋은 곡을 만난 게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기회이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또 려욱은 "가장 슈퍼주니어-K.R.Y.스러운 음악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정통 발라드였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