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러워'... "맨시티 유니폼 책임자 中우한으로 보내" SNS 결국 삭제

김우종 기자  |  2020.05.24 00:12
맨체스터 시티 2020~21 시즌 서드 유니폼 디자인.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맨체스터 시티 2020~21 시즌 서드 유니폼 디자인.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맨체스터 시티의 유출된 유니폼을 보고 막말을 한 오아시스 보컬 리암 갤러거가 결국 트윗을 삭제했다.


영국 더 선은 "리암 갤러거가 '중국 우한으로 맨체스터 시티 유출 유니폼을 보내라'고 했던 트윗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축구 용품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2020~21 시즌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그러나 유니폼을 접한 많은 팬들이 디자인에 대해 혹평했다. 특히 일부 축구 팬들은 유니폼 디자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다", "박테리아처럼 생겼다", "징그럽다" 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 중 맨체스터 시티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진 영국 록그룹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가 맹비난에 앞장섰다.

더 선에 따르면 리암 갤러거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SNS에 "맨체스터 시티 다음 시즌 서드 유니폼 디자인 책임자는 중국 우한으로 가는 다음 비행기에 태워서 보내야 한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리암 갤러거는 트윗을 삭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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