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고기가 낯가리네" 미역 낚시꾼 등판[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5.23 21:56
/사진=KBS 2TV\'살림남2\'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살림남2'방송 화면 캡처


팝핀현준이 처남과의 낚시에서 미역 단 한 줄기를 건져올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과 처남의 낚시 장면이 공개됐다.

남태평양에서 낚시를 해봤다는 팝핀현준은 "걔들은 힘이 여기랑 달라요"라며 허세를 부렸다. 이에 처남도 "목포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낚시를 하죠. 거의 낚시대를 넣으면 나온다고 봐야죠"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이 두 바다 사나이는 바로 월척을 낚아버린 선장님와 반대로 계속해서 아무것도 낚지 못했다. 수없이 낚시대를 던진 팝핀현준은 결국 미역 한 줄기를 건져올려 웃음을 안겼다.

두 남자는 차에 타 "고기가 낯을 가려서 그렇다니까", "시간대가 애매했나봐요"라며 변명을 주고받았다. 팝핀현준과 처남은 집에서 월척을 기다리던 가족들에게 "같이 있던 사람들이 워낙 못잡아서 우리가 몇 마리 잡아서 줬어. 20마리도 넘게 잡았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에 "감성돔을 갓잡아서 먹으면 쫄깃쫄깃하거든요"라는 처남댁의 말에 팝핀현준은 가시방석에 앉아 두근두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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