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장민호·영탁,트로트대전 공동우승..임영웅 꼴찌[★밤TView]

이정호 기자  |  2020.05.23 22:45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민경훈과 장민호, 김희철과 영탁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과 만난 형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미스터트롯' TOP7과 형님들은 서로 짝을 지어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을 펼치기에 앞서 경연 순서를 정하기 위한 믹스 음악 퀴즈를 펼쳤다. 치열한 대결 끝에 강호동과 김호중이 1위를 차지해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게 됐다.

순서까지 모두 정한 뒤 각자 팀별로 흩어져 본 대결을 준비했다. 제한시간 30분 안에 이들은 모든 공연 준비를 마쳤다.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은 노래방 점수로 순위가 결정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김영철과 장동원이 무대에 올랐다.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선곡한 두 사람은 초반에 긴장한 탓에 호흡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무대를 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수근과 이찬원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했다. 콩트와 Q&A 형식으로 번돌아가면서 부르는 두 사람의 아이디어에 모든 사람들이 박장대소했다.

세 번째로는 강호동과 김호중이 무대에 올라 나훈아의 '영영'을 불렀다. 두 사람은 웃음기를 모두 빼고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다. 특히 강호동의 반전 가창력이 돋보였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영탁과 김희철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선곡했다. 시작부터 맞춰온 안무로 분위기를 올린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다섯 번째로는 이상민과 임영웅이 무대에 올라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보였다. 임영웅의 감동적인 보컬과 이상민의 자작랩이 어우러지며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뒤이어 민경훈과 장민호는 남진의 '둥지'를 선곡, 퍼포먼스와 보컬이 적절히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서장훈과 김희재는 남진과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이상민과 임영웅이 꼴찌를 차지했으며, 영광의 1위는 민경훈과 장민호, 김희철과 영탁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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