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임영웅 "엄마 생일에 1억 선물" 오랜 꿈 이뤄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5.23 18:40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이 과거의 꿈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송해를 위한 헌정 무대로 여섯 트롯맨의 송해 가요제가 방송됐다.

임영웅은 떨리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며 "1년 전 불후의 명곡에 방청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로 '특명, 임영웅을 찾아라'는 자막과 함께 자료화면이 등장했다. 임영웅은 구석에 조그마하게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그때 만해도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돼서 너무 소름돋는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열창했다. 이에 엠씨들은 "최우수상 받은 이유를 알겠다"며 극찬했다.

임영웅은 "오래전부터 달력에 2020년에는 '엄마 생일에 1억 선물하기'를 적어뒀다. 작년까지만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었는데 올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상금이 1억인지 중간까지도 진짜 몰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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