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에 모리뉴가 와서 기쁘다" - 스타뉴스

포체티노, "토트넘에 모리뉴가 와서 기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23 07:56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모리뉴가 토트넘에 와서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포체티노 전 감독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고, 팀과의 계약상 토트넘 감독을 그만두고 6개월 안에 다른 팀에 갈 경우 위약금을 내야 했다. 이제 해임 후 6개월이 지나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자유로운 상황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자리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것에 대해 화가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전혀 아니다. 모리뉴가 토트넘에 와서 너무나 기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과거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포체티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에스파뇰을 맡았는데, 2012년 모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그 후임으로 포체티노가 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포체티노는 “한창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있었다. 그때 모리뉴 감독이 나에게 선물을 줬다. 좋은 프랑스 레드와인 한 병,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키트 2개(포체티노 감독의 자녀가 2명)였다”고 회상했다.

결국 이후에 포체티노는 사우샘프턴으로, 모리뉴는 첼시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포체티노는 “모리뉴 감독과는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며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모리뉴의 자리를 내가 차지할 거라고 말이 나왔지만, 지금 결과를 보라. 토트넘에서 내가 있던 자리에 모리뉴가 왔다”며 웃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 타이틀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라니에리 감독은 레스터시티에서 감독 커리어가 거의 끝나갈 때 첫 우승을 했다”며 “우승 여부로만 성공을 따진다면 전세계 지도자의 90%는 루저다. 성공을 측정하는 방식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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