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로' 美싱어송라이터 빌위더스 사망..향년 81세

윤상근 기자  |  2020.04.06 08:25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미국 출신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빌 위더스가 심장 합병증 등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 빌 위더스의 유족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빌 위더스가 지난 3월 30일 LA에서 세상을 떠났다"라며 "그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위더스의 음악이 팬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1970년대 'Lean on me', 'Ain't No Sunshine', 'Lovely Day'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싱어송라이터. 1981년 'Just the Two Of Us', 1987년 'Lean On Me'로 그래미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도 이름을 올렸고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빌 위더스는 1985년 'Watching You Watching Me'를 끝으로 음반 제작을 중단했고 최근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줘왔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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