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父, 눈물겨운 과거 공개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4.05 21:14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아버지의 눈물겨운 과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혼 후의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혼을 차마 공개하지 못해 계약 동거를 시작한 송나희와 윤규진은 동거 규칙을 운운하며 서로의 행동을 제지하고, 규진 어머니의 연락을 두고 싸우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혼 소식을 전해들은 윤규진의 동생 윤재석(이상이 분)은 "어 저 팔이 이상해요, 보통 팔은 안으로 굽는다던데 왜 저는 바깥으로 굽죠"라며 자신은 송나희 편이라는 응원을 전했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편, 앞서 파혼과 퇴사라는 중대사를 지나온 송다희(이초희 분)는, 결국 부모님께 "죽어라 공부하겠다"며 편입 허락까지 받아 냈다. 이어 우연찮게 나희의 시어머니 최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알바까지 하게 되었다.

다희의 얘기를 들은 다희의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은 "네가 왜 거기에서 알바를 하냐", "가만 있어, 엄마가 처리하고 올게"라며 윤정을 만나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에 가려는 옥분을 붙잡은 윤정은 "내가 아쉬워서 그래"라며 다희의 알바비 20% 인상을 약속했다.

또한 동생의 기일로 절을 방문한 나희의 아버지 송영달(천호진 분)의 과거사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어릴 적 가난 때문에 동생 영숙이를 다른 집에 애 보는 일로 맡긴 영달은, 시간이 흘러 동생을 찾으러 갔으나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넌 아직 다섯살이네, 난 육십이 넘었는데", "영숙아, 오빠가 미안하다"라며 사진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강초연(이정은 분)의 강렬한 등장이 이어졌다. 일하는 종업원의 '2차'를 두고 옥신각신하다 "니들 다 뒤졌단 뜻이야, 알아?"라며 뺨을 날린 초연의 카리스마 있는 등장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감옥에서 풀려난 초연은 자신을 6살 때부터 키워 주신 스님에게 찾아가 "이제 물 장사를 그만 두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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