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계약 동거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역)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 후 하우스 메이트 생활이 그려졌다.
앞서 송나희와 윤규진은 이혼을 결정했으나, 이혼 소식을 집에 알릴 수 없어 계약 동거를 택하게 됐다.
윤규진은 "동거 규칙 제 3항 상대방의 물건에 절대 손대지 않는다"라며 냉장고 안 음식에 손대는 송나희에게 "계약서 다시 읽고 오라"며 윽박 질렀고, 송나희는 전날 세탁물을 꺼내는 걸 잊은 윤규진에게 "동거 규칙 제 5항 세탁은 월수금은 윤, 화목토는 송이 수행한다"를 운운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일렀다.
이에 마른 셔츠가 없는 윤규진은 빨간 셔츠를 입고 병원 아침 회의에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