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제이쓴, 홈쇼핑 출격..쭈꾸미 5천개 완판[★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4.05 00:58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홈쇼핑에 출격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하승진의 스타일리스트는 키가 2m가 넘는 하승진에게 맞는 옷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어렵사리 하승진을 위해 5XL 사이즈 상의를 준비해 왔지만, 하승진이 입자 배꼽티가 된 상황은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사이즈를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었다. 키가 작은 스타일리스타가 하승진에게 옷을 입히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이에 하승진은 "척추를 두 개 뺄까"라며 웃음을 줬다. 이어진 하승진은 매너 다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코디는 소파 위에 올라가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매니저와 함께 학창 시절의 얘기를 주고받았다. "화이트데이에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홍현희는 "많았다"며 "문 앞에 선물을 놓고 벨을 누르고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매니저 또한 인기가 많았다고 말해 밝혀진 홍현희와 매니저의 풋풋한 과거 사진은 두 사람의 인기를 인정하게 했다.

이후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쭈꾸미 홈쇼핑 촬영에 돌입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생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부부의 높은 텐션에 "홍쓴 부부 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개콘보다 더 재밌어요", "정신은 없는데 왠지 믿음이 가서 구매합니다" 등의 뜨거운 댓글과 함께 쭈꾸미는 절찬리에 판매되었다.

첫 방송임에도 빠르게 매진이 되어 조기 종영이 된다는 말에 좋아하기보다 오히려 "내 먹는 시간은요"라며 흥분하는 홍현희의 모습은 진정성이 느껴져 더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시간을 끌기 위한 매니저 박찬열이 바비킴의 성대모사에 "이게 무슨 홈쇼핑이냐"며 "매진보다는 재미를 보장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