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 변호사 협회에 "주지훈이 아주 섹시해서 친해지고 싶었다"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4.04 22:24
/사진= 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쳐


김혜수와 주지훈이 서로 과거 교제 사실에 대해 순수 사랑이었음을 결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과거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이에 변호사 협회에서 징계 심의를 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변호사 협회에서는 정금자에게 "얽힌 이혼 소송을 맡았을 당시 윤희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느냐"라며 이를 추궁했다. 이에 윤희재는 "서로 긴밀한 사이였던 것은 맞다"라며 인정을 했다.

윤희재는 앞서 친구 가기혁(전석호 분)이 자신을 찾아와 "출세하기 위해 정금자와 윤희재의 과거 사이를 폭로했다"라며 진심으로 미안해했기에 이 사실을 예고하고 있었다. 윤희재는 가기혁을 이해하는 한편 정금자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징계 심의 위원회에 부당한 적이 없음을 주장했다.

변호사 협회에서 정금자에게 "윤희재에게 계획적으로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정보를 얻어내려고 한 것 아니냐"라고 묻자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아주 섹시한 매력을 느꼈지만 상대방 변호사라고 하면 안 만나 줄 것 같아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당황한 변호사 협회에서 "그런 이유가 말이 되냐"라고 어이없어하자 정금자는 "그 흔한 로맨스 소설도 안 보셨냐"라며 도리어 반문하며 도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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