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이초희, 이상이에게 술 산다더니 "술값 대신 내주세요. 갚을게요"[별별TV]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4.04 20:43
/사진=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이상이와 이초희가 우연히 다시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이 함께 만나 술까지 마시게 됐다.

송다희는 계약직 인턴사원으로 일을 하던 중 회사 동료에 의한 누명으로 회사를 퇴사하게 됐다. 얼마 전 파혼까지 당했던 송다희는 이에 자신을 한탄하며 홀로 맥주를 마셨고 우연히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윤재석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윤재석의 친구들은 "저 정도로 혼자 술을 마시는 여자라면 분명 무슨 사연이 있지 않겠냐"라며 송다희에 대해 얘기했고 이에 앞서 공항에서 송다희의 파혼 상황을 지켜봐 알고 있던 윤재석은 "아마 불륜을 목격하고 적반하장으로 파혼당한 여자일 거다"라며 대답했다. 송다희가 퇴사한 뒤 정리한 박스를 놓고 술집을 나가자 윤재석은 이에 송다희를 따라가 박스를 건넸고 송다희는 "취하고 싶은데 술 한잔 함께 마셔줄 수 있냐"라며 윤재석에게 제안했다.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고 송다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이어 "내가 술을 마시자고 했으니 내가 사겠다"라며 윤재석에게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하며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이 나온 술값에 송다희는 당황한 한편 윤재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냅킨에 글을 써놓고 자리를 떴다. 이에 윤재석은 "자기가 산다더니 결국 내가 사게 되는 것 아니냐. 이게 뭐냐"라며 어이없어하는 한편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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