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은 최고!' 호날두, 축구선수 중 첫 억만장자 대열

박수진 기자  |  2020.04.04 17:27
호날두. /AFPBBNews=뉴스1 호날두.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축구 선수 가운데 첫 억만장자가 됐다.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45)와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억만장자인 현역 스포츠 선수 반열에 올랐다"고 전했다. 쉽게 말해 벌어들인 돈만 10억 달러(약 1조 2360억원)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다.

그야말로 상품성 하나만큼은 인정받았다는 이야기다. 풋볼 이탈리아는 "최근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와 연봉 삭감에 합의했지만 호날두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CR7이라는 본인 브랜드만으로 2019년 1억 유로(1335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운동선수 가운데 억만장자에 올라선 선수는 3명밖에 없다. 이후 가장 근접한 선수는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39)다. 미국의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57)이 최초로 억만장자가 된 스포츠선수였다.

한편 또 다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는 아쉽게 억만장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2018~2019시즌에는 메시가 호날두보다 많은 수입을 기록했지만 호날두의 18시즌이라는 긴 시즌을 뛰었기에 누적 수입은 조금 모자란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