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호날두 오버헤드킥 골' 또 극찬... 메시 팬도 인정

심혜진 기자  |  2020.04.04 19:09
2018년 4월 4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호날두(가운데)가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AFPBBNews=뉴스1 2018년 4월 4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호날두(가운데)가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AFPBBNews=뉴스1
유럽축구연맹(UEFA)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오버헤드킥 골을 다시 한 번 조명했다.


UEFA는 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2018년 4월 4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나온 당시 레알 소속이던 호날두의 오버헤드킥 골 영상을 올렸다.

UEFA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며 "호날두는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었다"고 다시 한 번 극찬했다. 이 골은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골'에 선정됐었다.

호날두 역시 자신의 커리어 최고 골로 오버헤드킥을 뽑기도 했다. 당시 호날두는 다니 카르바할의 패스를 놀라운 점프력으로 오버헤드킥 골을 만들어냈다. 세계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막을 수 없는 엄청난 골이었다. 호날두가 오버헤드킥을 위해 떠오른 높이는 무려 2m 38cm였다.

그로부터 2년 후 같은 날 UEFA는 호날두의 골 영상을 올리며 추억했다. 영상을 본 팬들도 또 한 번 감탄했다. 팬들은 열성적으로 댓글을 달았다.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역대 최고의 빅게임 선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수 만번을 돌려봐도 엄청나다", "메시 팬이지만 이 대회에서는 호날두가 가장 위대했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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