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조정석, 기은세 외도 사실 알고 '충격'[★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3.26 22:42
/사진=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쳐 /사진=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쳐


조정석이 아내의 이혼 요구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아내(기은세 분)의 이혼 요구를 듣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완(정경호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의 모습을 보였다. 김준완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수술을 미룰 수 없냐고 묻는 환자에게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소독 하지 않고 환자에게 오는 후배들에게 소리를 질러 후배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김준완의 인간적인 모습도 이어졌다. 딸의 결혼식을 가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환자를 위해 결혼식을 찾아간 것. 바쁜 와중에도 환자를 위로하기 위해 결혼식에 찾아가 식사를 하고 왔다. 후배에게 "수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지 말라. 책임질 수 있냐"라고 꾸짖던 김준완은 눈물을 흘리는 환자 보호자에게 "수술 성공하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익준의 과거 회상도 있었다. 이익준은 의대 동기 5인방에게 함께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지만 동기들은 거절했다. 결국 혼자 노래방을 찾은 이익준은 밴드 시절 공연을 앞두고 연습했던 노래방을 찾았다. 이익준의 회상 속에서 의대 동기 5인방은 각자 쿨 노래 '아로하'를 잘 부른다고 주장하며 이익준의 노래를 가로채 부르기 시작했다. 비키라고 짜증을 내던 이익준은 결국 동기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한편 이익준은 아내의 이혼 요구에 충격을 받았다. 이익준의 아내는 일 욕심에 독일 지사에서 혼자 지내고 있었다. 어린이날에 맞춰 오겠다던 아내를 기다리던 이익준은 아내가 왔다는 소식에 설레 했다. 아내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 이익준은 들뜬 마음으로 병원 카페로 갔다.

이어진 말은 충격이었다. 아내가 이혼 요구를 한 것. 이익준은 "네가 이렇게 하자며. 내가 따라간다니까 각자 생활 있어야 한다며"라고 말했다. 이익준의 아내는 "이게 결혼생활이니"라고 답했다. 이익준은 "나는 불만 없어. 아이 내가 키우는 것도 괜찮아.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따졌다. 이익준의 아내는 "다른 이유 없어. 나 의심하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익준의 의심은 사실이었다. 아내의 외도가 있었던 것. 이를 안 이익준은 충격을 받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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