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맛' 트롯맨 MT·일상부터 임영웅 신곡까지 공개[★밤TView]

공미나 기자  |  2020.03.27 00:35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함께 MT를 떠나고 무대 아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MT를 떠난 트롯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준결승에 진출한 14명은 함께 엠티를 떠났다. 이들은 이날 톱7팀과 레인보우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고, 축구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진짜 이유는 바로 '미스터트롯' 콘서트였다. 톱7을 비롯해 준결승 진출자 7인까지 14명이 모두 한 무대에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자 부르지 못해 아쉬운 곡들을 이야기하며 세트 리스트를 함께 상의했다.

콘서트에서 보여줄 개인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임영웅은 에코소리, 장민호의 목탁소리 등을 개인기로 내세우며 즉석에서 선보였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마스터들의 성대모사를 공개했다. 남진, 노사연, 주현미를 복사한 듯한 목소리와 말투는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일상도 공개됐다.

먼저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우승 혜택 중 하나인 조영수의 신곡을 받으러 조영수의 녹음실을 찾아갔다. 조영수가 임영웅을 위해 만든 곡은 '이제 나만 믿어요'. 조영수는 작사는 김이나가 참여했다고 밝히며 "곡을 금방 썼는데 김이나 작사가도 그랬다고 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젠 나만 믿어요'는 임영웅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팝 트롯곡이었다. 조영수는 임영웅에게 "네 장점은 가사를 이야기하듯 전달하는 거다. 너의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늘 남일이라고만 생각했다. 제가 생각한 가사다.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탁은 가족들을 찾았다. 영탁의 부친은 2년째 뇌경색을 앓고 있는 상황. 모친은 '미스터트롯' 이후 영탁 부친의 건강이 좋아졌다며 "아들이 아빠를 살렸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의 '쥐띠즈'로 불리는 황윤성, 옥진욱을 만났다. 세 사람은 함께 쇼핑을 하는가 하면, 노래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트로트 외길 인생'이라던 이찬원은 이날 트로트가 아닌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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