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코로나19 사태 속 팬들에 최대 120만원 지원

공미나 기자  |  2020.03.26 10:13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들을 도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코로나19 확산에 정부의 셧다운 조치로 인해 일을 쉬게 된 팬 20여명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벤모로 돈을 송금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팬들에게 보낸 돈은 5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 한화 약 61만3000원에서 122만 6000원 사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도움을 받은 한 팬은 "그가 내 월급을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일요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레스토랑 및 술집 등 사업체들에게 문을 닫도록 명령한 이후 팬들에게 이 같은 도움을 베풀었다.

현재 미국은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번져가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25일 오전 기준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50명으로, 사망자는 807명이다. 이 중 3만 811명이 뉴욕주 확진자로, 미국 환자 중 절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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