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레트로' 표현에 발끈 "와이프에게 물어보겠다"[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15 23:56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VCR 분석 도중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의 감자탕집, 팥칼국수집, 레트로치킨집의 점심장사를 모니터하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에 처음 등장하는 식당인 '레트로치킨'에 대해 관심가졌다. 그는 '레트로'의 의미가 '복고'라는 것을 알고 난 후 "그럼 복고치킨이라고 그러지 왜 레트로치킨이냐고 하냐"며 의문을 가졌다.

김성주는 "젊은 사람들은 '레트로치킨'이라는 말을 많이 알아듣는다", 정인선은 "어린 친구들은 복고보다는 레트로라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에게 물어보겠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도 "저는 방송을 볼 때도 2049 시청률만 따지는 게 기분 나쁘다. 2049만 노리면 안된다. 우리처럼 50 넘어도 구매력 있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한편 김성주의 말을 통해 '레트로치킨집'이 6년 전 무속인으로부터 "치킨 튀길 때 감자를 같이 튀기라"는 말을 듣고 레시피에 감자를 추가했다는 게 드러났다. 이에 백종원은 "무속인 찾아가 얘기해야겠다. 서로 영역은 침범하지 말라고"라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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