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한현민, 다니엘에 敗.."마음이 앞섰다"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15 20:56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대한외국인' 한국인 팀이 1단계 대결에서 찬스권 획득에 실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1단계 두 번째 퀴즈에서 영국인 다니엘에게 패하고 만 모델 한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문제를 풀기 전 "1단계 분들이 점점 더 잘하신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다니엘은 "너무 자신있다"며 "상대가 한현민이라서 더 자신있다"며 흥분된 감정을 전했다. 다니엘은 '초미남'이라 불릴 정도로 초성 퀴즈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한현민과의 대결에 기대감이 쏠렸다.

결국 이날도 다니엘의 승리였다. 한현민은 2주 연속으로 1단계 탈락이라는 쓴 맛을 봤다. 그는 찬스권인 '도라지' 획득에 실패한 후 우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개그맨 이동엽은 "저러고도 출연료가 나가냐"며 짓궃은 농담을 건넸다.

한현민은 1단계 탈락의 원인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박명수는 "현민이는 자기 능력껏 해줬다"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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