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골디' 코걸이 스타일링 이유 "자꾸 꽂히는데 어떡해"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1.15 18:39
/사진=배우 한예슬 SNS. /사진=배우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다.

한예슬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골든디스크 시상식 GET READY WITH ME"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한예슬은 어깨를 노출시킨 드레스를 입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짙은 녹색 빛의 아이셰도우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렌즈, 코걸이 피어싱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 때 촬영된 것이다. 당시 한예슬은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트로피를 안겼다. 한예슬은 코걸이 피어싱과 컬러렌즈,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주목받았다.

/사진=배우 한예슬 유투브 채널 캡쳐 /사진=배우 한예슬 유투브 채널 캡쳐


한예슬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투브 채널에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카메라를 향해 "며칠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 했잖냐. 다들 놀랐나보다. 내가 너무 과했나 싶었지만 나에겐 설레는 시간들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내가 요즘 '위쳐'라는 게임에 푹 빠져있다. 거기에 예니퍼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예니퍼에 빙의돼서 이렇게 시커먼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게 됐다"며 파격적인 스타일의 이유를 밝혔다. 한예슬은 "주변에서 말리지만 그래도 자꾸 꽂히는데 어떡하냐"며 "그 생각밖에 안 나기 때문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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