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결혼으로 인생 2막 "예비신랑, 훌륭한 인품" [종합]

이경호 기자  |  2019.12.03 08:52
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혜빈/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혜빈(36)이 2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3일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전혜빈 씨는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혜빈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고 전했다.

전혜빈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한 것.

전혜빈은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그녀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한다" "행복하길" 등이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Luv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3' 외에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온리 유' '마녀유희' '왕과 나' '신의 저울' '야차' '인수대비' '직장의 신' '조선 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오는 8일 종영하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밖에 '령' '몽정기2' '우리 연애의 이력' '인어전설'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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