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마트' 삐야족 "韓, 아이·노인 왜 방치?"→이동휘X정혜성 당황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08 23:20
/사진=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 /사진=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빠야족 부족원들의 의문에 정혜성과 이동휘가 당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는 카트(빠야족 부족원)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리마마트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최광제 분)는 조심스럽게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다가와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문석구는 "뭔 문제가 생겼어요? 뭐 사고쳤어요?"라며 이제는 빠야족의 사고 정도야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다.

이에 피엘레꾸는 "카트가 사라졌뚜(사라졌다)"고 말했다. 문석구는 "무슨 카트가 사라져요. 당신들은 바이오닉 카트 아니에요. 화장실이나 그런 곳 찾아봐요"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피엘레꾸는 아무리 봐도 사라졌다며 네 명이나 되는 빠야족 부족원들이 사라졌다고 걱정을 표했다. 조미란(정혜성 분)은 "한 명도 아니고 무슨 일 생긴 게 아닐까요?"라며 함께 걱정을 나눴다.

이에 문석구와, 조미란, 정복동(김병철 분), 빠야족 부족원들은 함께 길거리로 나가 사라진 부족원들을 찾기 시작했다. 사라진 부족원들은 손님들을 위해 외근을 나간 거였다. 아이가 장을 보고 짐을 무거워하자 집까지 데려다 주고, 노인 분들에게 배달을 갔다가 쓸쓸해하셔서 재롱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빠야족 부족원들은 "너네 나라 잘 사는데 왜 애들이랑 노인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거냐. 우리 빠야족은 천쪼가리만 입고 살아도 아이랑 노인 보살핀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조미란은 "그러게요. 우리나라가 언제 그렇게 된걸까요"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문석구 또한 표정을 굳히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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