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유현상 "♥최윤희와 결혼, 기자 덕분" [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08 19:58
/사진=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가수 유현상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최윤희와의 결혼은 기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유현상은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이기종 당시 스포츠 신문 연예부 기자를 꼽았다. 유현상은 "이 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우리 부부도, 우리 가족도 있을 수가 없었고. 결혼을 부탁하고 시켜달라고 찾아간 분이 바로 이기종 형님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기자 분한테 결혼을 성사시켜달라고 부탁하신거냐"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유현상은 "결혼 날짜부터 식장, 피로연장, 결혼증인까지 모든 걸 다 준비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만은 기자가 모든 것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놀라운지 "그 분이 무슨 결혼 정보센터나 예식장 운영하신거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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