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미운 오리 새끼 오마이걸, 이제 어엿한 백조"[화보]

공미나 기자  |  2020.11.03 14:46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유아가 키치한 소녀로 변신했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1월호와 함께한 유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YooA in Wonderland'(유아 인 원더랜드)란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유아는 동화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이번 화보에서 엉뚱하면서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소를 드러내는가 하면, 시크한 블랙 원피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기도 했다. 또 하늘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여신같은 자태를 뽐내며 패션모델 못지않은 분위기를 선보였다.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는 '언젠가 오마이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면 어떤 타이틀이 좋을지'에 관한 질문에 "'미운 오리 새끼'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그는 "무리와 다른 모습 때문에 외톨이처럼 지내던 미운 오리 새끼가 뒤늦게 자신이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걸 깨닫는다"며 "오마이걸도 비슷하다. 처음엔 미운 오리새끼인줄 알았으나 이제는 어엿한 백조가 됐다"고 말했다.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오마이걸 유아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또한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전했다. 유아는 "거울을 보면서 늘 연기연습을 한다. 제 얼굴과 표정에 대해 탐색을 하는 거다. 어느날 얼굴을 관찰했는데 전혀 순수해 보이지 않는 거다. 그래서 일상의 아주 사소한 생각까지 바꾸려고 했다. 그래야 눈빛이 맑게 변하더라. 어느 순간 제가 정말 달라져 있더라"고 밝혔다.

유아와 함께한 더 많은 이야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