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차' 임화영 "'팡파레'로 오랜만에 금발..촬영 내내 행복"

강민경 기자  |  2020.07.08 09:26
임화영 /사진제공=앳스타일 임화영 /사진제공=앳스타일


배우 임화영이 영화 '팡파레'를 통해 데뷔초 이후 오랜만에 금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8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은 영화 '팡파레'(감독 이돈구)에 출연하는 임화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임화영은 촬영 내내 의상에 걸맞은 포토제닉한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을 매료시키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임화영은 '팡파레'로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감독상만으로도 너무 값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감독님의 디렉팅부터 배우들의 합까지 모든 게 완벽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에서 금발머리, 빨간 립스틱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임화영은 "데뷔 초 아동극 이후 처음 시도하는 금발머리라 고민했었지만, 막상 변신한 모습 마주하니 새롭고 즐거웠다. 제이는 영화 속 등장인물 모두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데뷔 이래 연기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촬영 내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고 나를 캐스팅해 준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임화영 /사진제공=앳스타일 임화영 /사진제공=앳스타일


임화영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산후조리원'에서 새내기 산모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희로애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행복하게 촬영했던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함께한 감독님의 작품이라 더 신뢰하며 합류할 수 있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임화영은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늘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영화 '팡파레'는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 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본격 생지옥 스릴러로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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