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 "다시 비상하기 위한 도움닫기 중..롤보델은 아이유"

공미나 기자  |  2020.03.25 08:35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그룹 엑스원 출신 손동표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은 25일 손동표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손동표는 기존의 상큼하고 밝은 모습에서 벗어나 몽환적이고 섹시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본격적인 개인 활동의 발걸음을 뗀 손동표는 지난 2월 생애 첫 단독 SNS 라이브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근황을 알렸다. 손동표는 "사실 SNS 라이브를 시작하기 전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혼자 오롯이 시간을 끌고 가야 하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 그래도 가능한 깊은 소통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나와 팬 분들과의 소통이 원활할수록 끈끈한 관계 맺음이 형성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노력을 기울였다"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손동표는 "지금은 나에게 찾아온 기회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손동표의 재비상을 기대해 주셨음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오로지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고 전한 손동표는 "나에겐 아직 대중에게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연기에 대한 잠재력이 있다. 원래 연기를 준비하다가 아이돌로 바꾼 케이스라 나이가 들고 조금 더 무게감이 생긴다면 그때 연기에 대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해 예고했다.

또한 보컬을 좀 더 탄탄하게 다듬어 나중에 자작곡과 함께 프로듀싱까지 원맨 제작을 해보고 싶다는 뮤지션으로서의 포부도 비추며 무한한 성장을 예고했다.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손동표 /사진제공=싱글즈


싱어송라이터이자 주변 스탭을 잘 챙기며 훈훈한 미담이 많은 아이유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손동표는 "10대가 끝나기 전 인성을 다듬어서 조금 더 빛이 나고 다듬어진 손동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 울퉁불퉁하니까. 아이유 선배님에게 본받고 싶은 모습처럼 주변 사람을 잘 챙기며 인간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며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은 손동표 개인의 목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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