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혼 소송' 황정음, '7인의 부활' 제발회 참석..직접 입 열까[★NEWSing]

이경호 기자  |  2024.03.12 09:44
배우 황정음/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황정음/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던 배우 황정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황정음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될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황정음 측이 제작진에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의 시즌2. 황정음은 극 중 주인공 중 한 명인 금라희 역을 맡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황정음의 제작발표회 참석은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그가 최근 이혼 소송 중이라는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이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을 결정하고 취재진 앞에 서게 됐다.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는 황정음 외에 황정음을 비롯해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이정신, 조윤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음의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 참석은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린 후 첫 공식석상인 셈이다. 과연, 이혼 소송과 관련해 직접 언급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은 앞서 2월 22일 이혼 소송 중임이 알려졌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황정음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남편을 저격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한 네티즌이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XXX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황정음은 "바람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고 했다. 그는 한 네티즌이 '역시 정음 언니는 참지 않지'라는 댓글에 "한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거예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황정음은 댓글을 통해 남편이 외도했다는 주장을 펴 파장이 일었다.

황정음의 주장이 담긴 댓글과 관련, 일부 네티즌들이 해킹을 추측하기도 했지만 해당 게시물, 댓글 등은 황정음이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문이 일고 있던 가운데, 황정음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면서 추가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황정음은 20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했다. 황정음이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 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2021년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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