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스타뉴스 임영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를 팔로우했다. 엘린 홀란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축구 스타다. 최근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를 팔로우하기 전까지 임영웅이 팔로우하던 계정은 단 2개에 불과했다. 1개는 자신의 오피셜 계정이고, 1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계정이다. 축구를 향한 임영웅의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지난 2020년 12월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자,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 국민이 힘든 이 시기에 멋진 골로 큰 기쁨과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임영웅은 어릴 적 꿈이 축구선수였다고 밝힌 만큼 축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평소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축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JTBC '뭉치면 찬다', '아는 형님'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해 3월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쌓은 가수 영탁과 축구를 한 근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올 연말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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