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사과문 돌연 삭제..필로폰 투약 의혹엔 여전히 침묵 [★NEWSing]

이덕행 기자  |  2022.08.23 09:34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사과문을 삭제했다.


23일 오전 남태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1일 올라왔던 서민재 폭로 관련 사과문이 삭제됐다.

당시 남태현은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하였습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일 서민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필로폰 투약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서민재는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그리고 나 때림"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와 남태현은 21일 비슷한 시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남태현은 자신을 향한 필로폰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필로폰 투약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대상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시작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뒤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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