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호텔 객실 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생1(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남자친구와 호텔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권민아는 손에 불 붙은 담배를 든 채, 셀카를 찍는 남자친구 뒤에서 하트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호텔 객실에서 금연이 아니냐고 묻자 권민아는 "네 아니에요", "흡연방 잡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권민아는 서울 용산구의 전 객실 금연실인 호텔에 머물렀다고 알려졌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논란이 일자 권민아는 게시물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나머지 사진만 다시 올렸다. 그럼에도 그가 담배를 들고 있는 또 다른 사진이 남아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실내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에 과태료 10만 원 부과 대상이다.
네티즌들은 "지금 사진에도 두 번째 사진에 손가락에 담배 끼워서 들고 있습니다", "사진 올렸다가 다시 내렸네요", "해명하길"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 7월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동안 전 멤버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최근엔 비연예인 새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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