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여론↓ "반려묘 다홍이 진실은?" "'동치미' 하차해라"[★NEWSing]

한해선 기자  |  2021.08.18 18:27
/사진=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MBN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 캡처 /사진=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MBN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 캡처


방송인 박수홍 관련 성폭행 주장, 반려묘 다홍이를 이용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MC 박수홍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글이 폭주하고 있다.

작성자들은 "박수홍 모든 방송에서 하차", "여러 논란의 대상인 것부터가 하차해야 하는 이유", "박수홍씨 하차하세요" 등의 내용으로 글을 올리는 중이다.

박수홍이 운영 중인 반려묘 다홍이 전문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도 최근 다홍이의 영상 댓글에 네티즌들이 "다홍이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수홍씨에 비지니스 다홍이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왠지 다홍이가 외로워 보인다", "진실은 뭘까요?" 등의 댓글을 작성했다.

방송인 박수홍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방송인 박수홍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이는 최근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에 대한 제보 내용을 폭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박수홍이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다홍이를 공개한 것은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그가 어떤 해명의 말을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1일 다홍이 에세이 '검은고양이 다홍'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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