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간절한 '빗속을 둘이서' 200만뷰 돌파..그리고 3년만에 이뤄낸 아름다운 듀엣 무대[★NEWSing]

문완식 기자  |  2021.06.09 14:49


가수 임영웅이 오승근의 '빗속을 둘이서'를 커버한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이 지난 2017년 8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빗속을 둘이서' 영상은 9일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당시 공개된 다른 커버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빗속을 둘이서' 영상 속 '신인 가수' 임영웅의 모습에는 비장미가 느껴진다. 노래로 승부를 보겠다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이 영상에서도 느껴진다.

▶임영웅 '빗속을 둘이서' 커버 영상(2017년 8월 24일)

'빗속을 둘이서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개 공개돼 있다.

2017년 커버 영상에 이어 2020년 7월 16일 '임영웅 '빗속을둘이서' 뽕숭아학당' 영상도 공개했다. '감정 장인' 임영웅의 면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임영웅 '빗속을 둘이서' 뽕숭아학당(2020년 7월 16일)

그리고 임영웅은 드디어 '빗속을 둘이서'의 오승근과 듀엣 무대까지 펼쳤다. 커버 영상을 공개한지 3년 만인 지난 2020년 8월 14일 임영웅은 '오승근x임영웅 '빗속을둘이서' 사랑의콜센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임영웅과 오승근이 '빗속을 둘이서'로 선후배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오승근은 무대에 앞서 "얼마 전에 임영웅 군이 제 노래를 하는 것을 봤다. 이 노래를 하는 가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임영웅 군이 하는 걸 봤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영웅은 '빗속을 둘이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펼쳐냈고, 오승근의 노래 순서에는 선배의 손을 꼭 잡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비장했던 청년 임영웅은 3년 만에 그렇게 선배의 손을 꼭 잡고 같은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했다. 간절함이 만들어낸 행복이다.



▶임영웅X오승근 '빗속을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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