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선호, 육군 현역 입대.."훈련 잘 받고 올게요!" [★NEWSing]

이경호 기자  |  2020.08.10 17:57
/사진=이재민 PD /사진=이재민 PD


배우 박선호(27)가 팬들과 잠시 이별하고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박선호는 10일 오후 충남 육군훈련소에 입소,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박선호는 훈련소 입소 직전 스타뉴스와 만났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그는 "제가 오늘 육군훈련소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히, 몸 다치치 않고 무사히 훈련 잘하고 오겠습니다"면서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라고 스타뉴스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특유의 밝은 모습은 감출 수 없었다.

박선호는 "훈련 잘 받고 와서 웃는 얼굴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인사 후 모자를 쓰고 훈련소로 향했다. 훈련소로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는 그의 뒷모습에서는 듬직함이 느껴졌다.



박선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국방부 의장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그는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장대에 지원해 합격했다는 소식과 함께 10일 입대 하게 됐음을 팬들에게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씩씩하게! 건강하게! 지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2월 전역 예정이다.

한편 박선호는 2014년 드라마 '황금 무지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연애세포',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아임쏘리 강남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외에 영화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입대에 앞서 지난 5월 드라마 '루갈'에서 광철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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