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논란 딛고 일어날까..오늘(25일) 첫 방송[★NEWSing]

윤성열 기자  |  2020.03.25 17:27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출연자 인성 논란 등으로 방송 전부터 곤혹을 치렀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첫 방송된다.

'하트시그널' 시즌3은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예고하며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시즌3 첫 방송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출연자들의 과거 논란이 잇달아 불거지며 잡음이 일었다. 제작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하며 첫 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3에는 더욱 젊고 강력해진 연예인 예측단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수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과 더불어 배우 윤시윤, 모델 한혜진, 가수 피오가 새롭게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6명의 예측단들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공개되자마자 그들 각각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 여성 출연자의 등장에 김이나 작사가는 "정오의 쨍한 햇살을 연상시키는 '클래스가 다른 미소'의 소유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민 역시 첫 회부터 러브 라인이 빠르게 전개되자 "시그널 하우스에 비상약은 있느냐, 출연자들 심장이 멎을까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무도 캐치하지 못한 입주자들의 미묘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입주자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전언이다.

시즌3는 첫 회부터 단순한 첫 만남을 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경전, 수많은 러브 시그널 등을 예고했다. 앞서 불거진 출연자 인성 논란을 딛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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