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크리스마스 이블' 깜짝 포스터..새 프로젝트 예고

윤상근 기자  |  2021.11.11 07:26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새 콘텐츠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 채널에 새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포스터 이미지를 기습 오픈했다.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에 알파벳 'L'을 더한 단어 'Christmas EveL'이 등장, 새로운 콘텐츠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강렬한 빨간색이 칠해진 포스터는 웃는 이모티콘에 번지는 효과가 더해져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날짜 '2021.11.29'가 명시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1월 1일 선보인 영상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에서 첫 공식 팬미팅, 자체 리얼리티, 정규 2집, 시즌송,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그룹의 포부와 계획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자체 리얼리티 'SKZ CODE'(스키즈 코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등 공약을 순차적으로 지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8월 발표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은 각종 지표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고, 지난 9월에는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21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3년 만에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또한 스트레이키즈는 글로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창빈은 태국 유명 래퍼 F.HERO(에프히로), 태국 라이징 아티스트 MILLI(밀리)가 10월 28일 발표한 힙합 장르의 신곡 'Mirror Mirror'(미러 미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창빈은 본인 파트의 랩 메이킹을 담당했고 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는 등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Mirror Mirror'는 10월 29일 기준 태국을 포함해 해외 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지난 10일 일본 유명 유튜브 음악채널 'THE FIRST TAKE'(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해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 'Scars'(스칼스) 원테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앞서 해당 채널에서 선보인 'SLUMP -Japanese ver.-'(슬럼프 일본어 버전)은 10월 28일 기준 유튜브 1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2020년 11월 'ALL IN (Korean Ver.)'(올 인 (한국어 버전))으로 활약을 펼쳤고, 2019년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를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29일 새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21년 연말을 한층 따스하게 물들인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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