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 'Blue&Grey' 英오피셜 트렌딩 차트 8위 진입..'BE' 비사이드트랙 최고 인기ing

문완식 기자  |  2020.11.26 11:03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BE' 앨범 수록곡 ‘Blue&Grey'가 영국 오피셜 트렌딩 차트 8위에 등극하며 막강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오피셜 차트는 영국 내의 인기를 반영한 차트로 빌보드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차트로 빌보드에 비해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지난 2월 오피셜 차트는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는 오피셜 트렌딩 차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는 앨범 판매일을 기준으로 매주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 4일간 판매량을 기반으로 주간 성장률을 보여주는 순위차트로 신곡 중 가장 핫한 곡을 엿볼 수 있다.

24일 발표된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이 1위, ‘Blue&Grey'는 B사이드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에 올랐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는 ‘Blue&Grey'를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로 평가했다.

'Blue&Grey'는 Jisoo Park(153/Joombas), Levi, 뷔, Hiss noise, 슈가, RM, 제이홉, Metaphor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창현 기자


‘Blue&Grey'는 영국의 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언론들의 인상적인 리뷰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깊은 구원의 서사가 담긴 곡이다. 섬세한 가사로 감정을 표현했다. 절박한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메트로(METRO)는 "팬데믹 시대에 개인적인 감성을 다룬 곡이다.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연결 시키는 힘이 있는 곡이다. 세계적인 보이밴드가 진솔하게 우울과 불안을 표현한 점이 새롭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모든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감성적인 노래"라고 호평했다.

인디펜던트는 앨범 수록곡 중 'Blue&Grey'와 '병' 2곡을 리뷰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본 가사와 슬프면서도 섹시한 사운드로 사람들을 위로한다"고 최상의 위로곡으로 평가했다.

26일 현재 'Blue&Grey'는 미국, 덴마크, 벨기에, 스웨덴,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 이어 스페인, 볼리비아 아이튠즈 1위를 추가, 3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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