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초특급 인기+눈부신 성과..역시 '짐메리카'

김수진 기자  |  2020.07.12 10:35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임성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임성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내 독보적 인기와 눈부신 성과로 일명 '짐메리카(Jimin+America)'로 불리며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뉴욕의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에 이어 최근 미국 대표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는 '밈' 현상의 긍정적 유형의 대표 사례로 지민의 '허그'에 대해 소개해 미국 내 지민의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지난해 미국 10대들의 전문지 '세븐틴(Seventeen)'에서는 지민의 슈퍼 파워 가치를 분석하면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진짜 '최애'로 꼽는 멤버가 한 명 있다"며 "지민은 데뷔 이래로 수많은 팬을 그야말로 홀리고 있다"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민은 미국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에게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 루(Marie Lu)', 카운터테너 가수 겸 음악가 미치 그라시, 인기 유튜버이자 뮤지션 '이싸 트와임즈(Issa Twaimz)', 미국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진행자 '진 저' 등 미국 내 각계 유명 셀럽들이 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베스트셀러 '디지털 송즈(음원 전체)' 부문과 '인터내셔널'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앞서 베스트셀러' 부문 '2020년 상반기 결산'에서 솔로곡 'Filter'가 전체 4위, K팝과 방탄소년단 앨범의 모든 곡을 통틀어 최고 순위인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와 음원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민의 'Filter'는 지난 3일 미국 아이튠즈에서 'MAP OF THE SOUL : 7' 앨범의 타이틀곡 'ON'을 포함한 전체 음원중 유일하게 '톱 1000' 순위에 들었다.

글로벌 음악 공유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다 스트리밍 2위를 앞두고 있는 자작곡 '약속' 또한 전 세계 순위라 칭할 수 있을 만큼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최근 '모든 음악 장르' 탑 50위권 내에 한국어, 비영어권 노래로는 유일하게 6위에 올라 미국에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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