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로저 미첼 감독, 별세..향년 65세

강민경 기자  |  2021.09.24 08:37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영화 '노팅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2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로저 미첼의 홍보 담당자는 "로저 미첼이 지난 22일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로저 미첼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통해 큰 슬픔이라며 미첼의 가족에게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로저 미첼은 최근 짐 브로드밴트와 헬렌 미렌이 출연한 영화 'The Duke' 홍보를 위해 텔룰라이드 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195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국 외교관으로 태어난 로저 미첼은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가 출연한 영화 '노팅힐'을 연출했다. '노팅힐'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영국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외에도 '비너스', '굿모닝 에브리원', '여배우들의 티타임', '완벽한 가족' 등을 연출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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