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일이 또 변경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일이 10월 8일로 연기됐다. 당초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4월 2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다.
이로써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세 번째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사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일 변경은 예정된 것이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또다시 개봉일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북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기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뿐 아니라 상반기 개봉을 검토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개봉 또한 줄줄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MI6를 떠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제임스 본드가 생화학 무기 유출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복귀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007 영화다.